배우 지진희가 김지수에게 키스를 하며 두 사람이 합의했던 이혼은 하지 않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에서는 송미경(김지수 분)에게 키스하는 유재학(지진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재학은 미경과 여행을 다녀온 뒤 미경을 집에 데려다줬다. 이에 미경은 "아이들한텐 뭐라고 이야기할까"라며 이혼에 대해 언급했고 재학은 "너 자신도 정리가 안 됐는데 뭘 이야기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재학은 "그럼 내가 알게 해줘? 나 지금 당신에게 키스할거야"라고 이야기하며 미경에게 다가갔다. 또한 그에게 "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놈이야. 당신은 아직 내거야"라며 키스했다.
한편 '따말'은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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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