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결혼 3년차 현영이 남편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토크쇼 '여우야'에는 결혼 후 아내에게 성적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토로하는 남성들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박미선은 “오래 살다보면 편하다보니 아내들도 남편에게 성적매력을 못 느끼기는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금보라 역시 “아내들도 남편과 좋아서 부부생활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서로가 섹시하고 좋아서 성적욕구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영은 “저는 아직 남편 등만 봐도 좋다. 남편 등에 난 여드름만 봐도 설렌다”라고 남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발끈한 금보라가 “아직 3년차밖에 되지 않기에 사랑의 심리로 하는 것”이라고 응수하자, 현영은 결혼 후 달라진 남편 때문에 자좀심이 상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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