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금보라, 남편 문자메시지에 감동 백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24 23: 50

‘여우야’ 금보라가 한 편의 시 같은 남편의 문자메시지에 감동했다.
‘여우야’ MC들(박미선, 이경실, 현영, 금보라, 홍진영)은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토크쇼 '여우야'에서 남편에게 ‘여보 당신한테 난 뭐야?’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남편들의 반응을 기다렸다.
가장 먼저 금보라의 남편으로부터 답장이 왔다. 금보라의 남편은 위의 질문에 “지난 55년 동안 살아오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우치게 해준 귀중한 존재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금보라의 남편은 “그저 남은 여생을 당신에게 바치며 매일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오직 슬픔이 있다면 당신과 함께하는 날이 점점 짧아진 다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여 금보라를 감동케했다.
이에 현영은 "아르바이트생 아닌가요?"라며 부러움을 표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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