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도도한 이미지에 대해 누구나 허당의 면모는 있지 않냐며 오해임을 설명했다.
김희애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도도한 이미지로 생각을 하시는데 누구나 허당의 모습은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도도할 것 같다는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며 "그런데 다들 생각을 해보면 다 허당 아니냐"라고 재차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리고 다들 '나 빼고 다 이상해'라는 생각을 하는데 자기 자신도 이상하거든"이라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trio88@osen.co.kr
'힐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