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희애 "결혼 당시 힘들어..남편이 위로 됐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5 00: 21

배우 김희애가 결혼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남편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결혼 당시 남편을 만나 심리적 안정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결혼을 20대 힘들었던 시절의 도피처로 삼은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어떤 면에서는 도피처가 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당시 30살이었는데 주인공을 내려놔야 하는 시기였다.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그 때 남편을 만나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 결혼을 통해 얻은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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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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