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선택한 2억 대의 '갤럭시S' 판매 이어갈 것"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의 5번째 시리즈 '갤럭시S5'가 공개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S5' 소개에 앞서 그 동안 '갤럭시S'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를 밝히며 '갤럭시S' 시리즈의 판매 신화를 치하했다.
신 대표는 "전 세계에서 선택된 '갤럭시S'가 2억 대를 넘는다"며 "긴말 필요없이 이를 이어갈 새로운 혁신 '갤럭시S5'를 소개한다"고 '갤럭시S5'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가 소개한 '갤럭시 S5'는 카메라, 인터넷, 생활건강, 배터리 등 소비자가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을 대폭강화해 스마트폰이 추구해야 할 혁신을 재정의하고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 '갤럭시S5' 첨단 기술 대거 탑재
'갤럭시 S5'는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의 혁신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 스마트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우선,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갤럭시 S5'는 지문 스캐너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잠금 화면 해지, 갤러리 내 사진 보호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을 통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지원해 더욱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가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1600만 화소 아이소셀(ISOCELL) 방식의 카메라를 탑재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패스트 오토 포커스(Fast Auto Focus)' 기능을 통해 최고 0.3초의 빠른 포커스 속도가 가능해졌다.
'리치 톤(Rich Tone) HDR' 촬영모드는 촬영 후 결과물을 보정하는 기존 HDR 모드를 한 단계 진화시킨 것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 HDR 기능을 실시간으로 적용해 어두운 실내나 역광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셀렉티브 포커스(Seletive Focus)'를 적용해 DSLR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피사체와 배경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출지 촬영 후에 선택해 원하는 사진을 꾸밀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5'는 최신 통신기술을 지원해 안정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LTE와 와이파이 채널을 하나처럼 사용해 영화 한편을 30초라는 속도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Download Booster)', 최대 다운로드 속도 150Mbps의 LTE 단말 규격 카테고리4, 5세대 와이파이(802.11ac)에 다중 안테나(MIMO) 기술을 더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끊김없는 안정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갤럭시 S5'는 빠른 데이터 통신 속도뿐 아니라 최대 8개의 LTE 주파수를 동시에 지원해 전 세계 어디서나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S5는'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해 강화된 생활 건강 기능도 선보인다. 심박센서를 통해 실시간 심박수 체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과 연동해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스스로 운동량 등을 지속 관리할 수있다.
이 외에도 'IP67' 인증을 획득한 생활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기나 이물질 등에 노출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갤럭시 S5'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갤럭시 S5'는 갤럭시 시리즈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후면 커버에 독특한 펀칭 패턴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더했으며 차콜 블랙(Charcoal Black), 쉬머리 화이트(Shimmery White), 일렉트릭 블루(Electric Blue), 코퍼 골드(Cooper Gold)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과 함께 4월부터 1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신 대표는 "갤럭시 S5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본연의 기능을 가장 충실하게 완성한 스마트폰"이라며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고 의미있게 만드는 것이 갤럭시 S5를 통해 실현하고자 한 혁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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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