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철 기상 전망, 봄엔 황사 여름엔 폭염..준비 단단히 해야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2.25 07: 33

봄 여름철 기상 전망
봄 여름철 기상 전망이 나왔다. 올 봄은 기온차가 크지만 따뜻하고, 여름은 폭염이 될 예정이다.
25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봄(3월~5월)에는 황사가 5일 이상 발생하면서 평년(5.2일)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비교적으로 포근한 날씨 가운데 기온 변화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요 황사 발원지에서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여름철(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와 같은 폭염이 우려되기도.
기상청은 여름에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고, 여름철 평균 기온은 평년(22~25도)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은 평년(501~940㎜)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고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봄 여름철 기상 전망을 접한 누리꾼들은 "봄 여름철 기상 전망, 혹독한 여름이 되겠네" "봄 여름철 기상 전망, 황사가 이젠 당연해져서 슬프다" "봄 여름철 기상 전망, 대비 단단히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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