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주민센터에서 받으세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2.25 08: 40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시작됐다.
2014년도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지난해 별도로 발급됐던 문화·여행·스포츠관람 이용권을 하나로 통합돼 24일부터 발급이 시작됐다.
문화누리카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공연, 영화, 전시, 도서 등 문화상품 구입뿐만 아니라 여행, 놀이공원, 숙박, 관광지, 항공권 및 축구·농구·야구 등의 스포츠 관람까지 서비스가 확대됐다.

문화누리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신청자가 몰려, 온라인으로 신청시에는 4월에나 카드를 받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에 문화누리카드를 바로 받고 싶은 이들은 주민센터에서 가입하는 것이 낫다.
신청자에게는 연간 10만원 한도의 문화누리카드가 세대당 1매 발급되고, 신청 세대에 청소년이 있으면 연간 5만원 한도 내 카드를 최대 5명까지 발급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사업부는 도서벽지, 장애인, 고령층 등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기획사업을 운영해 문화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종일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부터는 문화이용권 사업이 관광, 스포츠로 확대돼 도내 관광 및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문화누리카드 발급, 누구나 받을 수 있는건가"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둘러 받아야겠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혜택 확대되서 좋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걸로 문화생활 좀 누려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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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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