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연인' 김민지 아나, 3월 7일 SBS 퇴사 "결혼 준비 탓"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25 09: 03

축구선수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오는 3월 7일 SBS를 퇴사한다.
SBS 아나운서실 한 관계자는 25일 OSEN에 "김민지 아나운서가 오는 3월 7일 퇴사한다. 퇴사를 논의한 지 몇 달 됐다. 아무래도 두 사람이 떨어져있다 보니 시간을 두고 결혼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은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후 7월 쯤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지난달 22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결혼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고 답하며 "6월에는 월드컵이 열려서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날을 생각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여름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교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6월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하며 공개됐고 이후 박지성과 김민지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와 두 사람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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