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현장, 생동감 넘치는 사진'...전남, 명예기자 워크숍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2.25 09: 14

 전남 드래곤즈가 명예기자를 대상으로 구단 사무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7일까지 모집해 선발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등 총 13명의 명예기자 참가했으며, 구단 현황 소개, 기사 작성법, 명예기자 운영 활성화 방안 토론 및 연간 운영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 명예기자들은 24일 오후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되지 않는 클럽하우스의 내부를 둘러보았고, 샤워실, 선수 방, 식당을 둘러보며 어떤 스토리를 팬들에게 전달할 것인지 의견을 주고 받는 등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남은 취재기자와 사진기자가 함께 활동함으로써 생생한 현장 소식과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함께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박정은 명예기자는 “워크숍에 참여하여 평소 생각하던 홍보 아이디어를 구단에 제안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전남드래곤즈의 팬이자 명예기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많은 소식을 발 빠르게 알리고 구단을 홍보하는 명예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 홍보마케팅팀 정용진 과장도 “명예기자 중에 서울, 성남에서 오신 분들도 계신다. 오늘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특히, 2014년 전남드래곤즈가 20주년을 맞은 만큼 명예기자들이 팬들에게 선수들의 생생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전남드래곤즈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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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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