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한혜진-김지수, 종영소감.."실감 안 난다..굿바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25 09: 52

지난 24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혜진, 김지수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종영 소감을 남겼다.
한혜진,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4일 '따뜻한 말 한마디' 마지막 촬영 현장과 함께 두 배우의 영상 메시지가 올라왔다.
김지수는 "이번 작품하면서 특히 좋은 스태프, 연기자 만나서 작업해 행복했다. 사실 끝났다는 게 잘 실감이 안 난다. 내일도 촬영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말 한마디'가 여러분에게 좋았던, 추억이 될 수 있는 드라마였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혜진 역시 "작은 한 마디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사랑과 따뜻함 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건강하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밝혔다. 그는 두 손을 흔들며 "굿바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에 이어 오는 3월 3일부터는 이보영, 조승우 주연의 작품 ‘신의 선물 – 14일’이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룬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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