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유민규, 곽지민앓이 시작..귀여운 허당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25 10: 02

'빛나는 로맨스'의 유민규가 곽지민에게 빠져들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 43부에서는 클럽에서 춤추고 있는 윤나(곽지민)를 발견하는 기준(유민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준을 유혹하기 위해 그가 약속 잡은 클럽에서 미리 춤추고 있었던 윤나는 카페에서 보여주던 수수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몸매가 밀착된 의상과 스모키 화장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기준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윤나의 반전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진 기준은 결국 밥 먹는 와중에도 머리 속에 맴도는 윤나 생각에 혼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등 점점 윤나에게 빠져들기 시작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기준의 모친 태리(견미리)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뺑소니 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도적으로 기준에게 접근해 복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윤나는 기준의 카페에서 진상 손님으로 접근해 비싼 도자기를 깨뜨리며 기준의 카페에 취직했다.
본인만의 복수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 가고 있었던 윤나의 속셈도 모른 채 오로지 윤나를 괴롭힐 생각에 그녀를 마구 부려먹었던 기준은 그의 계획에 걸려든 것도 모자라 여자로서 점점 윤나에게 빠져들기 시작했다.
극중 카사노바 캐릭터로 모든 여자들을 들었다 놨다 했던 유민규는 곽지민의 계획에 너무나 쉽게 걸려드는 허당스러운 반전 매력까지 드러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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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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