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김기덕 영화서 '원톱 주연'..대변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25 10: 02

배우 마동석이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원톱 주연으로 나선다.
마동석은 김기덕 감독의 차기작 '일대일'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일대일'은 김기덕 감독이 '뫼비우스' 이후 새롭게 연출하는 영화.
마동석과 김기덕 감독의 만남은 쉽게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조합이기에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자신의 세계관을 인물에 투영하는 김기덕 감독이 마동석을 통해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 지 관심사다.

그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온 마동석 역시 이번 작품에서는 종잡을 수 없는 광기의 인물로 또 다른 변신을 보여준다는 전언. 마동석은 앞서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그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일대일'은 '피에타'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던 김기덕 감독이 오는 5월 개막하는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기에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달 말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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