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나무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25일 이상윤 측에 따르면 이상윤은 최근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란스와 함께 프랑스 환경단체 '퓌르 프로제(PUR PROJET)'가 나무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치앙마이를 직접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는 '인스타일'의 창간 11주년 기념 특별 기획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의 일환. '러브 액츄얼리'는 스타들의 재능 기부 화보를 통해 브랜드의 구호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 프로젝트다.

이상윤은 치앙마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씨앗 심기부터 묘목 심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자원 봉사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스타일' 한 관계자는 이상윤이 온 힘을 다해 봉사 활동에 임했다고 전하며 "특히 나무들의 성장 수치를 기록하는 활동을 할 때에는 그의 타고난 집중력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상윤은 "가끔 이런 활동을 하다 보면 봉사보다 사진 촬영에 초점이 맞춰져서 오히려 민폐를 끼치는 건 아닌지 걱정될 때가 있다"며 "나무를 심는 과정이 하나하나 즐겁고 행복했다. 현지 주민의 표정이 밝았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내가 힘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힘을 충전하고 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윤의 나무심기 봉사 활동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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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