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리우 오픈서 시즌 2번째 우승...통산 62번째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2.25 11: 34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28, 스페인)이 리우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브라질레이루 경마클럽에서 열린 리우 오픈 결승에서 세계랭킹 54위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26, 우크라이나)를 2-0(6-3, 7-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월 카타르 엑손 모바일 오픈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한 나달은 개인 통산 6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달 호주 오픈 결승에서 당한 허리 부상의 우려도 털어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48위 나라 구루미(23, 일본)가 세계랭킹 32위 클라라 자코팔로바(32, 체코)를 2-1(6-1, 4-6, 6-1)로 꺾고 생애 첫 투어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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