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우 측이 영화 '워킹걸'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태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아직 최종 계약 단계는 아니라 확실히 단정짓긴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워킹걸'에 출연한다 하더라도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촬영엔 차질이 생기지 않을 듯하다. '워킹걸'과 '신의 선물-14일' 촬영이 겹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워킹걸'은 '기담', '무서운 이야기'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애환을 그리는 작품으로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한다.
한편, 김태우는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되는 '신의 선물-14일'에서 한지훈 역을 맡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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