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조정치, 밥값 많이 든다..자꾸 정인 데려와" 토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5 13: 10

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소속사 멤버인 기타리스트 조정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윤종신은 지난 22일 자정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 가장 밥값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누구냐는 물음에 "조정치"라고 답했다.
그는 "왜 우리 공연 쫑파티에 우리 소속도 아닌 정인이를 데려오는지 모르겠다"면서 "정인의 소속사인 리쌍컴퍼니 가서 먹어야 될 거 아니냐"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종신은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 뮤직과 그의 회사가 겹치지 않냐는 질문에 "사실 M&A를 제의했었다"며 "저희는 가수 회사고, 거긴 뮤지션 회사라 비슷하다. 꼭 합칠 필요는 없지만 안테나 뮤직은 언제나 환영"이라는 재치있는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이 출연한 방송분은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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