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포를란(세레소 오사카)가 큰 화제다.
황선홍 감독은 24일 오후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ACL 공식 기자회견서 "현역 선수시절 뛰던 팀이라 감회가 새롭다. 피할 수 없는 승부이고 홈경기인 만큼 승점 3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요주 인물 디에고 포를란에 대해서는 "기술, 결정력 우위가 있는 건 분명하다. 경계를 해야하는 선수 중 한 명이고 다른 주요 선수들도 면밀히 분석했다. 상대에 따라 포지션 변경이 필요할 것 같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포를란은 25일 열릴 포항전에 교체멤버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를란은 훈련 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과 가진 인터뷰에서 "준비를 잘 했다.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서 초항전 맹활약을 약속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