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성인 코미디 영화 '19곰 테드'의 속편인 '테드2'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데드라인닷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이프리드는 '19곰 테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전편의 여주인공이었던 밀라 쿠니스는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축소 출연할 예정. 감독인 세스 맥팔레인의 러브콜에 의해 캐스팅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19곰 테드'는 어린 시절 왕따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과 그의 소원을 빌려 생명을 얻은, 말하고 걷는 곰 인형 테드의 이야기를 수위 높지만 재기발랄한 미국식 유머로 그려낸 작품. '테드2'는 2015년 6월 26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한편 사이프리드는 지난 해 12월 내한해 한국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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