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권이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촬영하며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김인권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 고문 당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가니 온 몸이 마비됐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문 당하는 장면에서 비둘기 자세라는 것을 해야했다"며 "벽에 손을 묶는데,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위치라 굉장히 고통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인권은 "영화에서 북한 사람 역할을 맡았다. 죽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탈북하는 영화"라며 작품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인권 촬영이지만 대단하네", "김인권 저걸 어떻게 찍었지?", "김인권 배우다운 배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는 북한사람을 맡았다. 죽은 아내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을 데리고 탈북을 하는 영화다"라며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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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