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방송에서 '재혼'과 관련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홍진영은 25일 트위터에 "방송이라 그냥 농담으로 던진 얘긴데. 저 진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결혼이 얘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저도 혼기 찬 나이잖아요. 방송이니까 어떻게든 열심히 하려고 무심코 그냥 던진 말이 기사가 이렇게 날지 몰랐어요. 앞으로 방송에서 말 가려가며 할게요. 경솔하게 행동한 것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여우야'에서 홍진영은 금보라와 이경실의 재혼에 대해 "능력이다. 요즘에 한 번 갔다 오면 어떠냐. 저도 나중에 시집갈 때 한 번 갔다 올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발언해 일부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한편, 홍진영은 '김지윤의 달콤한19'에 패널로 출연중이며,오는 3월 21일 첫방송이 예정된 엠넷 '트로트엑스'에 합류해 촬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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