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조동혁·장동혁, 티격태격 웃음 담당 콤비 '유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5 23: 45

배우 조동혁과 개그맨 장동혁이 웃음 담당 콤비로 활약했다.
조동혁, 장동혁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영등포 소방서에 함께 파견돼 임무를 수행했다.
먼저 장동혁은 소방서로 향하기 전 장동혁의 집에 찾아가 그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작진과 장동혁의 집을 어지르고 옷가지가 쌓인 탑을 무너뜨리는 등 곤히 자고 있던 장동혁을 괴롭혔다.

이에 장동혁은 "진짜 민폐다. 제가 현장으로 출근한다 그러지 않았나"며 "10평짜리 집에 몇 명이 온 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이들은 영등포 소방서로 향해 입수자 구조 훈련을 받았다. 드라이 슈트를 입고 입수한 두 사람의 훈련은 순탄치 않았다.
특히 장동혁은 물에 들어가는 순간 물을 마셔 혼란스러워했다. 그러자 조동혁은 이 때를 틈타 그를 더욱 괴롭혔다. 장동혁은 "누르지마라. 기울었다. 내가 미안하다"를 외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활약상이 등장할 때마다 '환장할 콤비'라는 자막이 등장, 웃음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아옹다옹, 티격태격 콤비 조동혁, 장동혁은 '심장이 뛴다'의 예능 담당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불철주야 서울의 밤을 지키는 연예인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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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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