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긴 외모로 러시아 미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줄리엔 강. 그는 거꾸로 된 태극기를 발 빠르게 수정하는 센스까지 갖췄다.
2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지난주에 이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과 교류를 한 줄리엔강과 존박. 줄리엔은 자신을 한국의 브래드피트라고 소개함과 동시에 존박은 ‘코리아 저스틴 비버’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한 외국인이 “태극기 들고 사진 찍어도 되요?”라고 다가오자, 줄리엔은 친절하게 목에 두르고 있던 태극기를 건넸다.
하지만 이 외국인이 태극기를 거꾸로 들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줄리엔은 화들짝 놀라 “NO”를 외쳤다. 이어 곧바로 이 남성에게 달려간 줄리엔은 태극기를 바르게 수정한 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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