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인디 레이블 발전소 론칭..3월8일 출정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26 08: 33

SM엔터테인먼트가 인디 레이블 발전소에 지분투자, 산하 레이블로 론칭한다.
발전소는 캔 엔터테인먼트 출신 강병용 이사가 대표이사를 맡은 레이블로, 비주류 장르로 분류되는 힙합과 밴드 음악을 다룰 예정이다.
캔 엔터테인먼트는 1991년 설립돼 김종서, 장혜진, 박상민, 캔등 다수의 가수와 엔터테이너를 직접 발굴한 매니지먼트 기획사다. 

강 대표는 "한류문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K-POP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세계화시키기 위해 지분투자를 했고, 산하 레이블로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 마케팅, 부가사업 등에서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월8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문화 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릴 출정식에는 밴드 홀린, 플레이 더 사이렌, 사랑과 평화, 이젠 등 7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발전소 측은 "K-POP의 다양성을 전세계에 알려 수용층 확대, K-POP의 비주류 음악이라 불리는 밴드, 힙합음악의 부흥, 소외계층 초청을 통한 문화 융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활한 프로모션 진행을 위해 마포구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출정식은 유튜브 SM타운 채널, 지니, 유스트림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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