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국적 초월 한국 사랑..마음도 '훈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26 09: 52

방송인 줄리엔강이 국적을 초월한 한국 사랑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줄리엔강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2014년 동계올림픽이 열린 소치를 방문,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에게 한국을 알렸다.
이날 줄리엔강은 한 외국인이 "태극기 들고 사진 찍어도 되느냐"며 다가오자, 자신의 목에 두르고 있던 태극기를 친절하게 건넸다.

이어 이 외국인 남성은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고, 줄리엔은 화들짝 놀라며 "NO"를 외쳤다. 태극기를 거꾸로 둘고 있었던 것. 그는 곧바로 이 남성에게 달려가 태극기를 바르게 수정한 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줄리엔강은 자신과 함께 했던 가수 존박을 각각 한국의 브래드피트, 저스틴 비버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잘생긴 외모로 러시아 미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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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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