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르윈' 10만 목전..일반 극장까지 확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26 10: 56

CGV무비꼴라쥬가 '인사이드 르윈' 10만 관객 달성의 기폭제를 자처했다.
올해 다양성영화 최고 흥행작 '인사이드 르윈'을 3월 무비꼴라쥬 데이 3월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오는 3월 4일(화) 전국 33개 CGV극장에서 상영한다.
'무비꼴라쥬 데이'는 한달에 한 번 무비꼴라쥬 추천작 1편을 무비꼴라쥬 전용관을 포함해 일반 극장까지 확장해 상영하는 행사이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밤 8시를 전후해 CGV용산왕십리영등포 등 전국 33여 개 CGV에서 관람가 5천원에 해당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무비꼴라쥬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다양성영화를 더 많은 일반 상영관에서 특별 할인 혜택으로 볼 수 있도록 한 CGV만의 특별한 이벤트다.

'인사이드 르윈'은 무명 뮤지션 르윈(오스카 아이삭)의 되는 일 하나 없이 고단하기만 한 일주일의 여정을 포크송의 선율 안에 담아낸 영화이다. 거장 감독 감독 코엔 형제의 신작으로 제 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전미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르윈’을 연기한 ‘오스카 아이삭’은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뽐내며 음악영화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일까지 전국 9만 6434명(영진위)을 동원하며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인사이드 르윈은 영화적 완성도 면에서 최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코엔 형제 감독의 수작이다”라며 “음악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팬들에게 특별히 인상 깊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nyc@osen.co.kr
'인사이드 르윈'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