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250:1 경쟁뚫고 '가시' 합류..대형신인 탄생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6 11: 12

영화 '가시'의 주연으로 발탁된 배우 조보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스펜스 멜로 '가시'에서 준기 역을 맡은 배우 장혁의 상대역, 영은 역으로 캐스팅 된 조보아가 25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가시'에 합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배우 채시라, 이미연 등 톱여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초콜릿 CF 모델로 활약하며 주목받은 조보아는 신민아, 이연희 등을 스크린 데뷔 시키며 신인 여배우들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니고 있는 김태균 감독의 오디션을 통해 25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영은 역으로 발탁됐다.

그는 '가시'에서 한 사람만을 향해 돌진하는 겁 없는 소녀를 맡아 극 중 준기를 향한 광기에 가까운 사랑을 오묘한 눈빛과 밀도 높은 감정연기로 표현해내며 신인답지 않은 호연을 선보였다.
과연 신인 여배우들을 발굴해내기로 유명한 김태균 감독의 선택을 받은 조보아가 대형신인의 탄생을 알리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가시'는 오는 4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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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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