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존박 돌직구 "'예체능' 위해 돌아가" 폭탄발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2.26 11: 34

방송인 강호동이 가수 존박을 향한 돌직구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새 종목인 태권도 팀 구성을 위해 멤버들이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에는 MC 강호동을 비롯해 가수 김연우와 존박, 배우 서지석, 방송인 줄리엔 강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강호동은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온 존박에게 거부 의사를 표시, 웃음을 자아냈다. 손과 발이 같이 나가는 그의 뻣뻣함이 시선을 끌었던 것.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을 위해 돌아가라. 역사상 최고의 뻣뻣함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존박은 "나 잘한다. 할 수 있다. 진심으로 하고 싶다"고 말하며 발차기에 괴성을 질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호동의 존박 돌직구에 누리꾼들은 "강호동 존박 돌직구, 존박이 과연 잘할 수 있을까", "강호동 존박 돌직구, 진짜 배꼽 잡았다", "강호동 존박 돌직구, 강호동 심정 이해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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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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