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국’ 이원근, 강추위 속 빗속 열연 ‘훈훈비주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26 12: 03

배우 이원근이 강추위 속 빗속 열연을 펼쳤다.
26일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는 이원근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원근은 한겨울에도 반팔 교복차림으로 비를 흠뻑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촬영 당시 이원근은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캔 커피에 얼어붙은 입술을 녹이거나 핫팩으로 추위를 달래면서 살수차까지 동원되어 장시간으로 진행된 빗속 촬영을 마쳤다.

특히 물에 젖은 모습조차 화보를 방불케 하는 이원근의 훈훈한 비주얼은 보호본능까지 자극한다.
부산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이원근은 영하의 날씨로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비까지 내리는 고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도리어 연신 웃으며 스태프들을 챙기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 장면은 엄친아 준수의 상남자적인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으로 배우 이원근이 준수의 가슴 따뜻하고 의리 있는 면을 잘 표현해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의 숨어있는 색다른 모습들을 많이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윤소희 분)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리는 작품. ‘맏이’ 후속으로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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