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PD가 서울종합예술학교 예술상을 받는다.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는 2014학년도 입학식에서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장태유 PD에 학교를 빛낸 교수에게 수여하는 SAC예술상을 준다.
앞서 장태유 PD는 ‘바람의 화원’, ‘쩐의 전쟁’ 등을 연출한 SBS 간판급 드라마 PD로 ‘뿌리깊은 나무’로 2012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가수 화요비(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 방송인 박재민(무용예술학부 교수), 스타일리스트 정보윤디자이너 신재희(패션예술학부 교수) 등도 함께 받는다. 학교를 빛낸 동문으로는 Mnet ‘댄싱9’에서 파워풀한 크럼핑으로 주목받았던 김솔희(스트릿댄스 12학번)와 베를린국제무용콩쿠르 3위, 그리스헬라스콩쿠르 3위, 부산 KBS무용콩쿠르 문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양진형(현대무용 11학번)이 선정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입학식에 학교를 빛낸 교수 및 동문을 선정하여 SAC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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