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영화 ‘E.T’ 속에 등장한 외계인과 같은 잠옷을 입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수현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입은 잠옷과 ‘E.T’ 속 외계인 ET의 잠옷을 비교한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현은 ‘별그대’에서 400년을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상황. 지난 19일 방송에서 김수현은 잠에서 깨어나 약해진 초능력을 시험해보는 장면에서 파란색 체크무늬의 잠옷을 입었다.

이 잠옷은 ET가 영화 속에서 입었던 파란색 체크무늬의 잠옷과 비슷, 네티즌들은 “도민준이 외계인임을 입증하는 거냐”는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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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영화 ‘E.T’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