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캐스팅 비화, 홍진경이 뭐라고 했나 보니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2.26 13: 44

방송인 홍진경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 친구 홍사장 역을 연기하는 것과 관련한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 김수현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캐스팅 당시에만 해도 홍사장 역이 아니었다는 것.

또 홍진경은 “사실은 만화방 홍사장에게도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홍진경은 드라마 성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박지은 작가를 찾아갔던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박지은 작가님이 불러주신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애정공세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별그대' 캐스팅 비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캐스팅 비화, 외계인에게도 누나가 있었나", "'별그대' 캐스팅 비화, 홍사장 없으면 또 재미없잖아", "'별그대' 캐스팅 비화, 김수현이랑 홍진경 하나도 안 닮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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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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