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다희, '빅맨' 여주인공..에너지 좋아 캐스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26 14: 27

배우 이다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이다희가 '빅맨'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했다"며 "에너지가 넘치고 섬세한 연기 실력을 높이 사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또한 본인이 '빅맨'의 여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 이번 작품에서 역시 디테일한 연기를 기대하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다희는 출연을 확정한 최다니엘, 강지환, 정소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다희가 맡은 소미라 역은 재벌 그룹 후계자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연인이지만, 동석을 살리기 위해 김지혁(강지환 분)의 심장을 빼앗는 인물. 그러나 후에 지혁의 인간적인 모습에 연민과 사랑을 느끼게 되는 여성이다.
  
'빅맨'은 가진 것 없이 삼류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새로운 경제 리더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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