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측 "오는 주말 천만 돌파 예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6 14: 32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측이 오는 주말 천만 돌파를 예상했다.
'겨울왕국'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주말 천만 관객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금 추이상으로 봤을 때 오는 이르면 토요일, 늦어도 일요일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 같다"고 말했다.

26일 현재까지 '겨울왕국'은 누적관객수 972만 694명(영진위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천만 관객 돌파까지는 약 300만 명의 관객만이 남은 상황이다. 평일 평균 5만, 주말 평균 10만의 관객을 꾸준히 불러모으고 있어 '겨울왕국'의 천만 돌파 역시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 개봉한 '폼페이:최후의 날'과 '찌라시:위험한 소문' 등이 점차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과연 오는 주말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 속도가 늦춰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국내 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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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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