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EP "미드 '24' 같은 작품..장르성 강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6 14: 33

SBS 김영섭 EP가 '쓰리데이즈'에 대해 "미드 '24' 같은 장르성 강한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김 EP는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두배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김은희 작가가 1년 10개월간 기획했다. 제작도 다른 작품에 비해 두달 정도 빨리 시작됐다.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라면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참여해 극의 퀄리티도 높이고 있다. 대본은 8부까지 나왔고, 촬영은 5부까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후반 작업도 공을 들여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보여주겠다는 열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 새로운 느낌의 드라마, 지금껏 보지 못했던 드라마, 뒤가 궁금한 드라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 EP는 "성원해주시고 지원해주셔야 이런 장르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고, 드라마 산업도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멜로드라마로 '싸인', '유령'의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 
mewolong@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