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개봉 2주차 평일 스코어 상승..'이례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26 14: 54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이하 '폼페이')'가 개봉 2주차에 들어서도 평일 스코어가 상승하며 흥행작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79년 8월 24일 일어난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다룬 '폼페이'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평일 스코어가 오히려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개봉 2주차에 들어서면 평일 스코어가 다소 떨어지는 것에 비해 '폼페이'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6만 9,572명(이하 영진위 기준)의 관객을 모았으며 25일에는 7만 2,773명으로 관객수가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26일에는 개봉주 평일보다 더 높은 관객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작들을 제치고 예매율에서도 1위를 수성하고 있어 '폼페이'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제대로 탔음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폼페이'는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연출했던 폴 W.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킷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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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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