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윤제문 "출연 이유? 손현주 때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6 15: 34

배우 윤제문이 '쓰리데이즈' 출연 이유를 손현주와 연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제문은 2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두배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지었던 것은 손현주 선배님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현주와) 한 번도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다"며 "연기를 진짜처럼 하시지 않냐. 뵙고싶다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제문은 "작년 여름에 신경수 감독에게 전화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극 중 윤제문은 대통령 동휘(손현주 분)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 역을 맡았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멜로드라마로 '싸인', '유령'의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 
mewolong@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