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LPGA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개최 조인식 열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26 17: 48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신안그룹과 ‘KLPGA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안그룹이 주최하는 ‘KLPGA 신안그룹배 점프투어’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4개 대회씩 신안 컨트리클럽(27홀, 경기도 안성)에서 개최되며, 2014 시즌에는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1개월에 거쳐 4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서규현 신안그룹 상무는 “신안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레저 기업으로서 우수한 프로 선수의 발굴과 건전하고 즐거운 골프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KLPGA 점프투어 개최에 합의하게 됐다”면서 “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와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해 주신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안그룹배 점프투어를 통해 KLPGA를 이끌어나갈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KLPGA도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 레저, 철강, 금융 부문으로 19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신안그룹은 레저사업 부문으로 수도권의 신안 컨트리클럽(27홀, 경기도 안성), 리베라 컨트리클럽(36홀, 경기도 화성), 그린힐 컨트리클럽(18홀, 경기도 광주)을 포함하여 제주도의 에버리스 골프리조트(27홀, 제주 애월읍), 웰리힐리 컨트리클럽(46홀, 강원도 횡성군)까지 5개의 골프장 154홀의 골프코스를 비롯하여 스키장으로 명성이 높은 사계절 종합휴양리조트 웰리힐리파크(舊 성우리조트)와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대전 유성의 리베라호텔을 운영하는 레저 명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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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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