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 드디어 마주보며 웃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26 22: 16

‘미스코리아’ 이선균과 이연희가 마주보며 웃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마지막 회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는 김형준(이선균 분)과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영은 김형준 회사의 화장품이 날개돋친 듯 팔리자 이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이에 마애리(이미숙 분)는 “바다화장품 모델이 다른 회사 잘 팔리는 모습을 보며 좋아하고. 잘 한다”라고 혼냈지만, 지영은 화사하게 웃으며 마음껏 좋아하면 안 되냐고 반문했다.

마애리는 이런 지영을 보며 고개를 저으면서도, “집에 가서. 네 침대 속에서 혼자 낄낄대. 집 시선도 믿지마. 그게 프로야”라는 든든한 조언을 남겼다.
“고마워 지영아”, “축하해 오빠”. 형준과 지영은 서로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하게 껴안아 뭉클함을 선사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이민정, 주상욱 주연의 '앙큼한돌싱녀'가 오는 27일 1,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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