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전지현, 마지막 1주일은 평범한 연인처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26 22: 57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과 전지현이 마지막 일주일을 평범하게 보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20회분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이 떠나기 일주일 전 평범한 연인처럼 지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민준 마지막 일주일에 대해 "일주일이 심심하고 평범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함께 소치 동계올림픽을 보며 김연아 선수에게 편파판정을 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티격태격 하다가 천송이가 "치맥을 시켜줘야겠다"고 말하자 도민준은 "술 먹지 말라 그랬지. 이 참에 술 끊어라"라고 잔소리를 했다.
또한 대본 연습을 하며 천송이는 갑자기 "장변호사님과 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 거냐"고 물었고 도민준이 천송이를 구하겠다고 하자 천송이는 자신이 원하는 대답에 크게 기뻐했다. 그러나 도민준은 "장변호사님은 해병대 출신이다. 혼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말했고 천송이는 도민준의 솔직한 대답에 삐쳤다.
이뿐 아니라 도민준과 천송이는 같이 고스톱을 치며 투닥거렸고 도민준이 갑자기 천송이에게 키스를 하는 등 알콩달콩하게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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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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