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감격시대' 13회는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8%)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감격시대'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별에서 온 그대'가 26.0%를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회와 10회, 11회분이 두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감격시대'가 다시 시청률 두자리대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된 '감격시대'에서는 정태(김현중 분)가 옥련(진세연 분)에게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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