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극장가에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는 최강 전사들의 불꽃 튀는 대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초반 기선제압에 나선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에 이어 '300:제국의 부활',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이하 '헤라클레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폼페이'는 웅장한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검투사들의 파워풀한 검투 액션으로 진검승부의 시작을 알렸다.

수많은 적들을 상대로 펼쳐지는 노예 검투사 마일로(킷 해링턴 분)의 치열한 격투 장면과 리얼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난이도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킷 해링턴은 당해낼 자가 없는 최고의 노예 검투사에 걸맞은 완벽한 몸으로 거듭났으며 온몸이 성할 날이 없었을 정도로 치열한 검투 액션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강렬한 카리스마와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는 킷 해링턴은 '글래디에이터'의 러셀 크로우와 '트로이'의 에릭 바나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글래디에이터로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내달 6일 개봉 예정인 '300:제국의 부활'은 전편 '300'에 이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영화는 광활하고 예측 불가능한 바다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전쟁으로 전편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강렬한 액션 쾌감을 안길 전망.
전작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 대신 '스마트 피플'을 연출한 노암 머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예고편을 통해 전작 못지 않은 식스팩 남성들의 향연으로 남성 팬들의 감탄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게다가 전작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입지를 공고히 한 제라드 버틀러에 버금가는 인물이 탄생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신화 속 가장 매력적인 영웅 헤라클레스의 운명적 탄생을 그린 '헤라클레스'는 검투 장면과 대규모 군대 전투 장면 등 다채로운 액션으로 오는 4월, 영화 팬들을 만난다.
'헤라클레스'는 고통 받는 세상을 위해 신이 선택한 인간 헤라클레스의 이면에 드리워진 고뇌와 역경 그리고 영웅으로서의 운명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다룰 예정으로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치명적 매력의 뱀파이어 역을 맡았던 켈란 루츠가 헤라클레스로 분해 완벽한 복근 몸매를 과시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진한 남성미를 풍긴 켈란 루츠는 이번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함께 가슴 짠 한 로맨스까지 그려낼 전망이라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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