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유민규, 질투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2.27 09: 29

배우 유민규가 귀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유민규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기준 역을 맡아 윤나 역의 곽지민을 좋아하는 연기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6일 방송된 45회에서 곽지민의 매력에 사로잡혀 귀여운 질투를 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기준은 윤나에게 처음으로 손수 음료를 만들어주며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윤나의 선배 지훈이 기준의 카페로 놀러 오자 경계의 눈빛을 드러냈다.

애교 있는 말투로 선배를 대하는 윤나의 모습에 자꾸만 신경 쓰인 것. 급기야 지훈과 다정하게 테이블에 앉아 있는 윤나의 모습을 보자 못마땅한 눈빛으로 뚫어져라 쳐다보며 아르바이트생에게 애꿎은 화만 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윤나는 태리(견미리 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뺑소니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도적으로 기준에게 접근해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윤나의 속셈도 모른 채 점점 그에게 빠지게 된 대책 없는 기준의 모습은 사랑스럽게 표현되고 있다.
유민규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질투도 귀여운 남자 기준을 완벽하게 연기하는 중이다. 특히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은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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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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