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 '갤럭시S5' 발표 이틀 만에 선등록 10만 건 기록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27 09: 39

삼성전자의 2014년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서 발표 이틀 만에 선등록이 10만 건을 기록한 것.
27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BGR의 보도에 따르면 T모바일을 통해 ‘갤럭시S5’ 구매희망을 등록한 사람이 1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T모바일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이크 시버트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힌 것으로, 그는 “이틀 만에 ‘갤럭시S5’ 선등록 10만 건을 받았다”며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고 표현해 ‘갤럭시S5’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렸다.

여기서 말하는 선등록이 곧바로 구매로 이어지는 선주문과는 다른 개념으로, ‘갤럭시S5’를 주문할 수 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그래서 10만 건의 선주문을 ‘갤럭시S5’의 수익과 성공으로 연관 짓기에는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갤럭시S5’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은 분명하다는 것.
BGR은 ‘갤럭시S4’에 비해 ‘갤럭시S5’에 대한 반응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발표 이틀 만에 기록한 10만 건의 선등록은 ‘갤럭시S5’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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