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이어 곽태휘도 부상으로 제외...홍명보호, 대체 선수로 김주영 소집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2.27 09: 58

차두리(34, 서울)에 이어 곽태휘(33, 알 힐랄)도 부상으로 그리스전 소집에서 제외됐다.
곽태휘가 부상으로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지 못하게 됐다. 차두리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차두리와 곽태휘가 부상으로 A대표팀의 소집되지 않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차두리는 왼쪽 허벅지의 햄스트링이 다쳤고, 곽태휘는 왼쪽 발등에 타박상을 당해 정상적인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태다.
두 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소집이 불가능하게 됐지만, 대체 선수는 한 명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체 선수는 서울의 김주영(26)만 발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주영은 곽태휘 대신 중앙 수비수 자리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일 출국해 6일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크리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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