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영화 '그래비티'로 최소 7천만 달러(한화 약 748억 원)를 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산드라 블록이 '그래비티'로 최소 7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은 '그래비티'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와 영화 수입의 15%를 선불로 지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비티'가 전세계적으로 7억 5천만 달러의 수입을 거둔 가운데 워너브라더스가 수입의 45%를 챙기고, 그 중 15%인 5천만 달러를 블록이 받게 되는 것.

게다가 블록은 극장 상영 이후 얻게 되는 부가판권수입도 지급받기로 계약이 돼 있어 그는 최소 7천만 달러의 수입을 얻게 된다.
7천만 달러의 수입을 한 영화로부터 얻는 것은 블록의 영화 인생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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