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남지현 "김수현 응원해줘 고맙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27 10: 43

배우 남지현이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촬영장을 찾은 배우 김수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남지현은 27일 SBS를 통해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김수현에게 "먼저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현 오빠와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같이 출연했고, 무엇보다 우리 드라마와 ‘별에서 온 그대’의 세트가 같은 일산이니 시간이 맞으면 인사 드리려고했다”며 "그동안 시간이 잘 안 맞았는데, 22일에는 오빠가 촬영장으로 찾아오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또 남지현은 "그 자리에서 ‘별에서 온 그대’ 잘 보고 있고, 마지막까지 힘내시라고 말했다"며 "수현 오빠도 웃으면서 내게 ‘촬영 잘하라’고 격려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엔젤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로 극 중 남지현은 여주인공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촬영장에서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속 여자주인공을 연상하기 위해 캐릭터에 몰두 중이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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