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시상식 대기실에서 공기놀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포미닛은 지난 26일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2014 포미닛 시상식 비하인드2(부제:공기놀이)’영상에서 열광적으로 공기놀이를 즐기는 깜찍한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은 각종 시상식 대기실에서 이루어진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포미닛이 무대 위에서 선보였던 카리스마, 화려한 퍼포먼스와는 달리,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소녀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기놀이는 전지윤이 공기를 꺼내면서 본격적인 진행됐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권소현은 통화를 하면서도 공기놀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가윤은 공기놀이를 할 때도 특유의 시크함을 드러냈으며, 남지현 역시 오랜만에 실력발휘를 제대로 했다.
어린 시절 공기놀이를 접해보지 못했던 현아는 서툰 솜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아는 대기실 한 편에서 따로 연습을 하기 시작했으며, 멤버들의 실력에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한편 포미닛은 올해 초 치러진 ‘가온차트 어워드’에서 미니 4집 음반 ‘네임 이즈 포미닛(Name is 4minute)‘의 타이틀곡인 ‘이름이 뭐예요?’로 음원 부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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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