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기대작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이후 흥행 스코어에 변동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27일) 개봉하는 영화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작품은 할리우드 톱배우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이다. '논스톱'은 미국 항공수사관 빌(리암 니슨)이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의문의 메시지를 받고 실제로 탑승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되는 고공 액션 블록 버스터다.
더욱이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액션 스타가 된 리암 니슨의 액션물 컴백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맨몸 액션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피할 수 없는 상공 위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테러 현장이라는 긴박한 상황 설정을 갖추고 여기에 21세기에 맞춰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테러라는 상황을 가미해 신선함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
이와 함께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에 빛나는 영화 '노예12년'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노예로 팔려가 12년간 노예 생활을 해야 했던 흑인 음악가의 실화를 다뤘다.
이 외에도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등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을 비롯해 '포화 속의 우정', '여배우는 너무해', '레바논 감정', '도화선', '뇌남' 등이 같은 날 관객을 찾는다.
오늘 개봉 영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개봉 영화, 극장에 빨리 가야겠다", "오늘 개봉 영화, 작품성 높은 영화들 많네", "오늘 개봉 영화, '논스톱' 진짜 보고 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영화 '논스톱', '노예12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