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G랭크 이달의 게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2.27 13: 51

15주년을 맞은 엔씨소프트 '리니지'가 내노라하는 게임 전문평가단 10인과 게임 마니아들이 선정한 이달의 G랭크로 선정됐다.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매월 전문평가단 10인의 평가를 거쳐 가장 이슈 메이킹에 성공한 게임을 선정하는 '이달의 G-Rank'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상암동 CJ E&M 본사에서 첫 시상식을 가진 이달의 G-Rank는, 2월의 게임으로 1998년 런칭해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MMPRPG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리니지’를 선정했다.

‘리니지’는 총 6개 게임과 함께 후보작에 선정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런칭 15주년을 맞아 공성전 위주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주요인.
앞으로 매월 진행될 이달의 G-Rank는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총망라, 이 중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을 점수로 매겨 이슈게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세종대학교 김동현 박사 외 9인이 참여한 전문 평가단이 후보작 선정 및 최고 이슈 게임 시상을 맡는다.
온게임넷 강헌주 본부장은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극복하고,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여러 개발자 및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와 격려를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개최 이유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와 바람이 이어져, 게임 산업 전반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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